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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ING VILLAGE
스페이스살림 내 엄마아빠 vip존 3호, 4호
Ma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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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기간 : 2022. 11 - 2023. 1
면적 : 343.5㎡ (227.5㎡ + 116㎡)
클라이언트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서울특별시
디자인팀 : 지정우, 고건수, 이환희, 오은혜
서울시에서 양육자들을 위해 어린이를 잘 키우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엄마아빠vip존'의 3호와 4호 공간이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내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영유아돌봄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다. EUS+는 그 간의 다음세대 공간 기획과 설계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 과업에 초대되었다.
기본 개념은 스페이스 살림 내에 위치한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 조직과 단절되지 않고 이의 일부가 되도록 공간감을 연계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Parenting Village'란 개념을 정하고 정체성을 가진 마을의 
분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커뮤니티 스페이스의 한 방향의 계단식 스탠드만 있었던 거대한 공간을, 높낮이를 활용한 여러 활동들의 공간으로 아기자기하게 재 조직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공간의 스케일과 양육자들에게도 
안심과 휴식이 되는 공간으로 재 탄생될 수 있었다.

엄마아빠 vip존 3호는 다양한 돔봄 프로그램들이 이뤄지는 장소로 양육자의 휴식라운지 - 돌봄교실 - 놀이공간 - 수유공간 등 작지만 돌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엄마아빠 vip존 4호는 살림강연 - 놀이마을 - 마을서가 - 풍경마을 - 살림살롱 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좀더 편안하고 자율적인 돌봄과 커뮤니티 행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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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며 집안의 좁은 공간에서만 있다보면 양육자와 아이 사이도 서로 힘들어질 수 있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쉽게 손 붙잡고 갈 수 있는 곳에 집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공간감을 준다면 양육의 
분위기도 전환할 수 있을지 모른다.각 장소에선 엄마-아이, 조모-아이, 아빠-아이가 각각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다른 활동을 하곤한다. 각 아이의 기억 속에도 새롭게 남을 공간감과 보호자와의 관계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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