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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TOCCITY HANAM
Playscape
June 2022
Location : Hanam, Gyeonggi Do, Korea
Material : Steel / Wood / Brick / Net / Fabric
Total Floor Area : 990㎡ 
Design Period : February, 2022 - April, 2022
Construction Period : April, 2022 - June, 2022
Construction : Dana Design 
Client : TicToc Island
Photo : Hyundong Ju
[아이들이 구비구비 흐르는 강을 타고 째깍도시로]
"째깍도시 하남"은 한강의 변곡점에 위치한다. 강물이 구비구비 흘러 하남을 감싸안고 있으며 주변의 근린 공원, 경정 공원 모두 하남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제공한다. 째깍 악어의 꼬리를 타고 째깍도시로 온 아이들은 자신의 체험을 창작할 수 있는 놀이 풍경을 만나게된다. 아이들은 하남 도시와 째깍 도시가 가진 통일성 속의 다양함을 각 클래스 스테이션에서 경험하게 된다. 

중앙 광장의 인포메이션, F&B 라운지를 중심축으로 두고 시계 방향으로 스팀, 오감, 째깍플레이, 드로잉, 도시농부로 구성되며 하나의 큰 째깍 도시를 이룬다. 다양한 각도로 꺾어지는 바닥의 패턴들은 아이들이 각 클래스 스테이션으로 가기 전, 째깍도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 속의 째깍길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였다. 

째깍도시 클래스 스테이션의 전체적인 구조는 기존의 수직적인 기둥과 높은 층고를 이용하여 하남 도시의 건물을 모티브로 구성하였다. 구조의 하부는 솔리드하여 단단하며 드넓은 공간에 안정감을 주며, 중간 부분은 투명한 유리 파사드로 구성하여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상부는 가벼운 카보네이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치 오색찬란한 컬러구름이 떠있는 듯한 자유로움을 부여한다. 
째깍악어의 상징색인 노랑색은 메인 본부에, 워터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미래 아티스트의 갤러리인 드로잉 공간은 파란색을, 꿈과 생명을 키우는 도시 농부에는 초록색을, 창의적이며 창조적인 지적 활동을 하는 스팀에는 보라색을, 놀며 배우는 역동적이며 활동적인 놀이를 하는 오감에는 빨간색의 LED를 구조 상부의 카보네이트에 비추어 각 클래스 스테이션의 활동에 따른 시그니처 컬러를 담았다. 

[Children riding the winding river to Ticktock City]

Ticktock City Hanam is located at an inflection point of the Han River. The river meanders, embracing Hanam, while the surrounding neighborhood parks and Gyeongjeong Park provide a natural ecosystem for the children of Hanam City. Children who arrive in Ticktock City by riding on the tail of the Ticktock Crocodile encounter a playscape where they can create their own experiences. At each class station, children experience the diversity within the unity shared by Hanam City and Ticktock City.

With the central plaza's information center and F&B lounge as the central axis, the city is composed of STEAM, Five Senses, Ticktock Play, Drawing, and Urban Farmer stations arranged clockwise, forming one large Ticktock City. The floor patterns that bend at various angles are designed to resemble Ticktock paths within the city, allowing children to enjoy the scenery of Ticktock City before heading to each class station.

The overall structure of Ticktock City's class stations is modeled after Hanam City's buildings, utilizing existing vertical columns and high ceilings. The lower part of the structure is solid, providing stability to the vast space. The middle section consists of transparent glass facades, facilitating communication between the interior and exterior. The upper part is made of lightweight carbonate, giving the impression of colorful clouds floating, imparting a sense of freedom.

The signature yellow color of the Ticktock Crocodile is used for the main headquarters. The Drawing space, a gallery for future artists where water performances take place, is illuminated with blue LED lights. The Urban Farmer area, where dreams and life are nurtured, is lit with green. The STEAM station, where creative and innovative intellectual activities occur, is illuminated with purple. The Five Senses area, where dynamic and active play-based learning takes place, is lit with red LED lights. These signature colors are projected onto the carbonate structure at the top of each class station, reflecting the activities that take place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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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도시 드로잉]
미래 아티스트의 갤러리로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가 투명한 유리에 펼쳐지는 공간이다. 째깍 도시의 골목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꺾어진 유리벽을 사이로 두고 내부와 외부의 아이들이 다채로운 컬러 마커와 물감으로 유리 화폭을 아름답게 채운다. 유리벽이 아이들의 작품으로 꽉 채워진 후에 중간중간 워터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장관을 이룬다. 드로잉 클래스 스테이션 뒤쪽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준비실과 물을 사용하는 드로잉룸으로 구성되며 드로잉룸은 가운데에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서 공간의 사용의 변화가 다양하며 가변적이다. 
[째깍도시 도시농부]
꿈과 생명을 가꾸는 꼬마 도시농부의 작은 텃밭이다. 부드러운 흙을 직접 손으로 몸으로 만지며 채소와 야채를 심어 물을 주어 기르며 자연에 대한 관찰과 경험을 몸소 기를 수 있는 공간이다. 째깍도시의 꼬마 도시농부는 열심히 작물을 기르고 가꾸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째깍도시 오감]
선생님과 친구와 함께 놀며 느끼고 배우는 작은 우주이다. 푹신한 쿠션으로 구성된 오감풀에서 다양한 놀이 재료를 만지고 가지고 놀며 감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클래스 스테이션이다. 따뜻한 베이지 색감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아이들이 안락하면서도 포근한 작은 우주 속에서 다양한 오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째깍도시 스팀]
아이들의 손으로 창작하는 미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림을 그려 표현하는 아이들만의 미래 세계, 0과 1로 구성된 언어로 풀어 나가는 미래 세계 등 다채로운 방법을 통하여 세상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스팀 클래스 스테이션이다. 
[째깍플레이]
꼬마 도시 탐험가의 놀이풍경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째깍 플레이는 Play Block, Play Sky-1, Play House, Play Sky-2, Play Dish, Play Punch Ball로 구성되어 있다. Play Block에서는 아이들이 아티스트가 되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며 블록 게임을 할 수 있다. Play Sky-1,2는 수 천개의 무독성 소재의 고무 누들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누들을 헤치고 그 속에 숨고 가운데의 빈 공간에서 놀 수 있는 놀이 풍경이며 간단한 파티 장소로 사용할 수도 있다. Play House는 그물망과 쿠션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1,2,3층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다락이다. Play Dish는 접시 두 개가 겹쳐진 모양으로 째깍 플레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Play Punch Ball은 커다란 펀치볼에 올라타고 놀며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놀이 풍경이다. 이유에스플러스건축은 막연한 기능을 갖고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주체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놀이 풍경을 만듦으로써 지금 당장 필요한 공간을 생산하는 아닌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을 디자인하고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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